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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고속도로 걷던 20대, 차 6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8-08-02 11:48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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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고속도로를 걷던 20대가 달리던 차량 6대에 연이어 받쳐 참변을 당했다.

1일 오후 11시45분쯤 경남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면 2km지점 1차로상에서 보행하던 A(26)씨가 택시에 치였다.
A씨는 택시 사고에 이어 승용차와 화물차 등 5대의 차량에 연이어 치였다.

경찰은 A씨가 첫 사고 지점에서 수십m 이상 튕겨 나간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운전자들은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사람이 걷거나 쓰러져 있을 것이라 생각지도 못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를 보행한 이유와 함께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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