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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3~10일 북미지역 한글학교서 강연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2018-08-02 09:32 송고 | 2018-08-02 09:45 최종수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10일 6박 8일 일정으로 북미지역 한글학교연합회 주최 학술대회 초청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한다.   

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북미 지역 재외동포 학생들의 한글 교육과 교육 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글학교는 재외국민에게 한국어, 한국역사 및 한국문화 등을 교육하기 위해 재외국민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설립해 당해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의 장에게 등록한 비정규학교(주말학교)를 말한다.   

이 교육감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가 주최하는 제19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개회 축사에 이어 ‘한글 교육과 차세대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   

5일에는 캐나다 밴쿠버로 이동하여 캐나다한글학교연합회(CAKS)가 주최하는 제8차 학술대회에서‘한글교육과 차세대 인재육성’을 주제로, 6일 오전에는‘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전망’을 주제로 특강 할 예정이다.     
7일에는 벤쿠버 소재 코퀴틀람교육청을 방문하여 패트리시아 가틀랜드(Patricia Gartland) 교육감 및 마이클 토마스(Michael Thomas) 교육위원회 부의장 등을 접견한다.   

이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한글 교육 및 문화 교류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라면서“미래를 살아 갈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국제 교육 교류의 성과를 세계 시민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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