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46분쯤 강원 평창군의 한 펜션 야외 수영장에서 A군(6)이 물놀이하다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펜션 내 2층 유아용 수영장에서 놀던 중 부모가 한눈을 판 사이 1층성인용 수영장으로 내려가 놀다가 물에 빠졌다. 이에 부모가 아이를 건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아이의 호흡이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용 수영장 높이는 약 1.2~4m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펜션 내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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