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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항공 등 7개 항공사,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8-08-01 15:5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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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에 중화항공 등 7개 항공사를 추가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전 대상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등 스카이팀 7개 항공사다. 이전 시기는 항공사의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말 이후다.
공사는 현재 1터미널 시설 재배치 공사에 따른 체크인카운터 부족문제와 1터미널의 항공수요의 가파른 증가 등을 고려해 항공사 추가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번 항공사 추가 이전으로 1터미널의 여객처리 부담을 덜고 대한항공, 델타항공 등 2터미널의 기존 항공사와 환승 및 코드쉐어가 활발한 항공사를 이전해 여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이번 항공사 추가배치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2터미널 확장 전까지 양 터미널이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내 수립 예정인 2터미널 4단계 확장사업 이후를 대비한 항공사 재배치 계획도 차질없이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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