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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아기돼지랑 놀아요'…진안 돼지문화체험관 오픈

어린이 위한 체험·놀이카페·음시점 등 갖춰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2018-08-01 11:07 송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진안 돼지문화체험관./뉴스1© News1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진안 돼지문화체험관./뉴스1© News1

전북 진안군은 최근 돼지문화체함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돈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돼지문화체험관은 특산품인 홍삼과 흑돼지를 활용한 오감자극 음식체험과 돼지를 소재로 한 목공‧공예 체험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카페가 있다.
또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 뮤지컬 공연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관 운영을 맡은 작업장학교 ‘살이’는 문화·예술인들이 2010년에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장애인가족연대협동조합과 진안군장애인종합족지관, 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체험관 예약과 이용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규홍 돼지문화체험관 대표는 "돼지문화체험관 개관으로 그동안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군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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