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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여름한방음료 '원기콜' 개발

주원료 황기·오미자·맥문동…기 북돋아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8-07-31 18:30 송고
여름 한방음료 원기콜(경남도제공)© News1
여름 한방음료 원기콜(경남도제공)© News1

여름철 허약한 원기를 돕는 음료가 개발돼 주목 받고 있다.

경남 한방항노화 연구를 선도하는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31일 오전 (재)경남한방약초연구원에서 열린 '여름 한방음료 원기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거창군 약초산업협동조합이 지난해 5월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에 발효 생맥산 음료개발을 주문, 사업비 4300만 원으로 15개월 동안 추진됐다.

원기콜은 여름철 원기를 돕는 음료인 생맥산(生脈散)을 대체하는 음료로 거창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인삼 대신 황기로 대체해 개발돼 상표등록을 마쳤다.

생맥산은 맥문동,인삼,오미자를 달여 여름에 물대신 마시는 음료로 심장열을 내리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기콜 주원료는 황기,맥문동,오미자이며 무더위에 기를 북돋아주는 음료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포장해 먹기가 간편하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또 '맥문동, 오미자 및 황기를 이용하여 발효한 음료 및 그의 제조방법'을 특허출원 했다.

원기콜은 거창군 약초산업협동조합에서 판매를 맡는다.

양기정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은 "경남의 한방항노화 관련 기업들과 연구원이 손을 잡고 한방약초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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