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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국 커피빈 사업 철수…"비효율 사업 접고 재무구조 개선"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8-07-30 19:58 송고
201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커피빈 1호점 오픈식. 사진제공=이랜드 © News1
201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커피빈 1호점 오픈식. 사진제공=이랜드 © News1


이랜드는 중국 커피빈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효율 사업을 접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랜드는 2016년 중국 상하이에 '커피빈 앤 티리프'(커피빈) 1호점을 연 후 2년 만에 해당 사업을 중단하는 것이다. 

이랜드는 중국에서 커피빈 매장 17개점을 운영 중이었지만 지난 5월부터 철수 작업에 들어갔다. 

당초 이랜드는 20년간 운영권을 받아 매장 1000개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랜드 관계자는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중국 내 핵심 사업인 패션, 유통, 온라인에 집중하기 위해서 수익이 나지 않는 비핵심, 비효율 사업을 접고 있다"며 "커피빈 철수는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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