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K-포렌식' 세계로…국과수, 태국 CIFS와 업무협약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7-30 12:00 송고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앙법의학센터장(왼쪽부터), 이한영 국과수 서울과학수사 연구소장, 양경무 국과수 법의조사과장이 2017년 12월18일 저녁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분원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관련 부검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앙법의학센터장(왼쪽부터), 이한영 국과수 서울과학수사 연구소장, 양경무 국과수 법의조사과장이 2017년 12월18일 저녁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분원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관련 부검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31일 태국 중앙법과학원(CIFS)과 법과학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CIFS는 태국 법무부 소속으로 법의학·법과학적 분석 감정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CIFS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2012년 9월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국과수는 2017년 8월 태국 CIFS 디지털 포렌식 분야 분석관 대상 방한연수 프로그램을 3주 동안 운영해 이미지, 영상 복원, 모바일 포렌식 등 한국 최첨단 디지털증거물 분석기법을 전수한 바 있다.

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한국의 첨단 법과학 기술 전파로 태국 법과학 분야 발전을 이뤄 태국 국민뿐만 아니라 한국 재외국민과 관광객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과수는 2020~2022년 아시아 디지털 증거분석기법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해 태국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베트남,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으로 K-포렌식(한국형 법과학)을 전파할 예정이다.


nevermind@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