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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9' 128GB모델 출고가 105만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7-30 09:36 송고 | 2018-07-30 09:5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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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기본모델 128기가바이트(GB)의 출고가가 105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는 109만원에 출시된 전작 갤럭시노트8 기본모델 64GB보다 엇비슷한 가격에 메모리는 2배 늘어나는 것이다.

30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의 인도네시아 예약판매 포스터를 인용해 갤럭시노트9 128GB와 512GB 모델을 각각 935달러(약 105만원)와 1210달러(약 135만원)에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이 포스터에는 가격과 출시 모델 그리고 모델별 선택가능한 색상 등이 적혀있다. 우선 출시 모델은 128GB와 512GB 두 가지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공개한 티저영상 두번째에서 넉넉한 저장공간이 갤럭시노트9의 강점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정도 저장공간은 고화질인 4메가바이트(MB)의 사진 약 13만1000장을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메모리카드를 넣으면 저장공간은 1테라바이트(TB)까지 늘어난다.

512GB 모델은 두 가지 색상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하나가 '미스틱 블랙'이고 다른 하나가 '엔지니어드 블루'다.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이 '기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512GB의 두 색상 외에 '아티잔 카퍼'(구릿빛)가 추가된 것으로 나온다.

샘모바일은 '예약판매' 포스터를 근거로 전 세계에서 갤럭시노트9이 대체적으로 이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노트9은 오는 8월24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같은달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일보다 한달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갤럭시노트8'은 지난해 9월7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같은달 15일 국내 출시됐다.

인도네시아의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 포스터. (출처: 샘모바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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