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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성광 매니저, 설움 폭발…사회 초년생의 '눈물'(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7-29 00:35 송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News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News1


박성광 매니저가 눈물을 흘렸다.
28일 밤 11시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성광은 매니저에게 식사 메뉴를 물었다. 매니저는 박성광이 좋아하는 거면 자신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전 매니저에게 얻은 정보로 "수제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전과 달리 박성광은 매니저에게 농담을 건넸고, 박성광 농담에도 매니저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어색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퇴근길에 매니저는 근처 공원 주차장에 들렸다. 그는 차를 세워놓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하루 일과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실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세월이 가면 다 잘한다"는 엄마의 말에 매니저는 "제가 너무 못하는 것 같다. 민폐가 되는 것 같다. 외려 챙김을 받고 있어 그게 너무 서러웠다. 왜 이것밖에 못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친구 넷과 함께 사는데 박성광 집 근처러 이사했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매니저가 친구들과 함께 이사한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박성광은 깜짝 놀랐다.

광고 촬영을 마친 이영자는 매니저와 함께 차돌삼합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이영자는 매니저가 배부러 더는 못 먹겠다고 하자 "억지로 먹으면 안 된다. 혼자 먹으니 좋긴 좋다. 경쟁 안 해도 되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기 먹방을 마친 뒤 이영자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맛있게 먹는 이영자 모습에 매니저도 흐뭇해 했다.
이영자의 먹방은 계속됐다. 그는 4차로 비빔국수를 선택했다. 박성광은 그런 이영자 모습에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했다. 이에 이영자는 "다른 이의 아픔을 이렇게 이야기해 되는 거냐"며 불편해 했다. 또 이영자는 밥에 취해 밥주정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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