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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정치인 문재인 20년 꿈"…'문재인의 운명' 해외서평

뉴욕리뷰오브북스 "문재인 당선 한편 멜로 드라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8-07-28 14:33 송고 | 2018-07-28 20:46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만 13개월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의 첫 정상회담을 도왔다"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주요 서적 서평 위주 문예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 8월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을 소개하면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평을 남겼다.
서평을 쓴 김태미씨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과) 정중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은) 상징적인 것이었지만 그가 정치에 종사했던 20년동안 추구해온 목표"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전쟁 난민 출신임을 언급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전쟁으로 인해 서로 헤어진) 가족들과 국가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향으로 한 단계 나아가게 됐다"고 서술했다.

그는 "10년간의 극우파 정권을 지나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등극한 것은 한편의 한국 멜로드라마 같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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