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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펙트럼 김동윤, 오늘 사망…'믹스나인'서 빛났던 샛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7-27 22:52 송고
JT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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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20세.

김동윤의 사망 소식은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졌다. 소속사가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이날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 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1998년생인 김동윤은 지난 5월 데뷔한 신예다. 그는 데뷔에 앞서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성실히 임하는 모습으로 큰 응원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아이돌이라는 꿈에 확신이 서지 않아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일반인일때 보지 못했던 디테일한 것들이 선배들의 영상에서 보였다. 멋을 찾아가고 아이돌에 대한 꿈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며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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