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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수원기획단, 민선7기 100대 사업 선정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18-07-27 18:40 송고
수원시청. © News1
수원시청. © News1

수원시 '더 큰 수원기획단'이 도시의 비전을 위해 민선 7기 100대 사업을 27일 발표했다.

이날 더큰수원기획단은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민선 7기 더큰수원기획단 활동성과 보고회'를 열어 민선 7기 전략과제로 선정한 약속 사업(공약) 77건과 희망사업(시민 제안) 23건을 발표했다. 
지방정부분과는 수원특례시 추진을 비롯해 △수원시민청 조성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협치 기본조례 제정 △공공시설 개방 확대 등 15개 사업을 제안했다.

경제분과는 △수원시 신산업융합센터 기반 조성 △혁신기업 기술 플랫폼 구축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 △수인선 상부 공간 조성 등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29개 복지사업을 뽑은 복지분과는 △무상급식·무상교복 실현 △공동체 기반 돌봄 모델 개발 △치매 안심 선도도시 추진 △신설학교에 주민편의시설 복합건물 조성 등이며 매력도시분과는 △수원생태 랜드마크, 수원수목원 조성 △자전거 친화도시 인프라 구축 △북수원 생태-녹지 연계 축 조성 △초미세먼지 민감군 건강 보호 등 31개 사업을 발표했다.
더큰수원기획단이 제안한 100개 과제는 관련 부서 검토와 시 좋은시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7기는 특례시 입법화, 지방분권 실현 등으로 수원의 위상과 품격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시는 8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7기 비전과 정책방향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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