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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2290선 회복…코스닥 1.15%↑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거래일 연속 상승
달러/원 환율, 이주열 발언에 하락…1118.1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8-07-27 15:48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코스피가 27일 외국인 매수로 7거래일 만에 22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15% 올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원 환율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성(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전해지면서 1.2원 내린 1118.1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5.93포인트(0.26%) 오른 2294.99로 마감했다. 0.14%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1627억원 매수해 강보합 흐름을 유지했다. 기관은 800억원, 개인은 836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것은 호재였다. 다만 미국과 유럽의 무역분쟁 우려는 일단락됐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셀트리온, LG화학 등은 상승했고 포스코와 현대차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228억원 매도했으나 그간 낙폭을 되돌렸다. 이날 코스닥은 8.83포인트(1.15%) 오른 773.9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28억원 매도했고 기관이 180억원, 개인이 80억원 매수했다. 

달러/원 환율은 1.2원 내린(원화 강세) 1118.10원에 마감했다. 4.2원 상승 출발 후 보합권에서 횡보하던 환율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성 발언에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전환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 성장세가 잠재 수준을 유지하고 물가가 전제를 수렴하면 기준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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