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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송하윤 父 된다…'마성의 기쁨' 합류 확정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7-27 14:42 송고
싸이더스 HQ © News1
싸이더스 HQ © News1

배우 오광록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싸이더스 HQ 측은 27일 "오광록이 새 드라마 '마성의 기쁨'(연출 김가람 / 극본 최지연)에 출연을 확정, 엉뚱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극 중 오광록은 주민센터 자원봉사원 '주만식'으로 분해 세상사에 관심 많고 술을 좋아해 가끔 사고도 치는 사고뭉치지만, 시를 쓰며 행복을 노래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또한 혼자 힘으로 주기쁨(송하윤 분), 주자랑, 주사랑 세 자식을 길러낸 '싱글 대디'로서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정 깊은 연기로 극에 훈훈함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오광록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따뜻한 목소리로 "아, 행복해!"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실제로도 시를 즐겨 쓰는 것으로 알려져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광록은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 출연을 확정, 관찰예능에 첫 입문해 자연인을 연상시키는 일상을 공개하며 올 하반기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마성의 기쁨'은 드라맥스와 iHQ 방송 계열에 동시 편성,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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