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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형 강제 입원' 의혹… 경찰, 분당보건소 추가 압수수색

(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권혁민 기자 | 2018-07-27 14:22 송고
조폭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집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18.7.23/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조폭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집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18.7.23/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27일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분당보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의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지난 11일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했던 경찰은 수사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이날 보건소를 추가 압수수색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직권남용죄 △특가법상 뇌물죄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분당경찰서에 출석, 오후 2시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측이 지난달 26일 6·13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영화배우 김부선씨와 김영환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한데 따른 것이다.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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