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서부캠퍼스 해외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8월1일부터 50+세대(만 50~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2018년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의 3개 학부에 기획강좌까지 더해 총 206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모두 5261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서부캠퍼스는 공공시장전문가양성과정, 행정전문가양성과정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50+세대에게 사회적경제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이론수업 뒤 실제 캄보디아 현지에서 일상을 경험해 보는 해외에서 살아보기, 은퇴 후 작은 책방을 꿈꾸는 50+세대를 위한 골목길 작은 책방 탐구과정도 운영한다. 

중부캠퍼스는 교육 뒤 사회적기업, 청년스타트업에서 전문 멘토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경영지원단 과정을 개설한다. 또 월급 받는 농부 준비과정과 프리랜서 과정도 운영한다.

남부캠퍼스는 4차산업혁명 기술교육을 여럿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 실습, 3D프린팅 체험교실, 드론 입문교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과정을 개설한다.접수를 마친 뒤 9월3일부터 프로그램별로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내용도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새로운 삶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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