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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하승리, 지수원에 애원 "설인아 출생비밀 함구해줘"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7-24 20:38 송고
'내일도 맑음' 캡처 © News1
'내일도 맑음' 캡처 © News1

하승리가 엄마 지수원에 설인아가 이모 딸이란 출생비밀을 함구해달라고 애원했다.

24일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이 방송됐다. 앞서 황지은(하승리)은 엄마 윤선희(지수원)에게 강하늬(설인아)가 이모 진희(심혜진)의 잃어버린 딸이란 사실을 밝혔다.
윤선희가 이를 진희에게 밝히자고 말했지만 황지은은 이를 거부했다. 당분간 나가 있겠다는 황지은에게 윤선희는 “엄마 미치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 이러지 말고 엄마말대로 하자. 이모한테 수정이 이야기만 하자”고 말했다. 당시 황지은은 자신 때문에 사고를 당한 하늬의 이야기를 어른들에게 하지 않았던 것.

이에 황지은은 “수정언니가 기억 찾으면 그땐 어떻게 할건데?”라고 물었다. 이어 “엄마가 수정언니라면 날 용서해 줄까? 엄마도 그러면서 수정언니가 날 용서해주겠어? 이모는 용서해줄까? 못할거다”라고 말했다. 과거 가짜 수정이 나타났을 때 이모 진희가 지은네 식구들을 나가라고 한 것을 언급하며 “그런 이모가 이걸 알면 나 가만 둘까”라고 물었다.

이어 지은은 선희에게 “절대 용서할리 없어. 이모가 더 무서워. 엄마가 나 좀 도와줘. 엄마만 눈감아 주면 되잖아”라고 애원했고 선희는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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