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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확정

대상 롯데어워드 시상금 2000만원 수여, 폐막작 상영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18-07-24 14:58 송고
왼쪽부터 논지 니미부트르, 이자벨 글라샹, 프레더릭 추이, 엄지원, 장준환© News1
왼쪽부터 논지 니미부트르, 이자벨 글라샹, 프레더릭 추이, 엄지원, 장준환© News1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4일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단을 공개했다.

심사위원장은 태국영화의 ‘뉴웨이브’를 이끈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이다. 그는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스릴러 연출작 '낭낙'은 1999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되고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스의 중국영화 프로듀서 이자벨 글라샹, 홍콩 미디어 아시아의 해외 투자∙배급 총괄 책임자 프레더릭 추이와 배우 엄지원, 영화감독 장준환 등 5명이 선정됐다.

이자벨 글라샹은 ‘카날+’에서 기자 출신으로, 주로 중국영화를 제작하는 프로듀서이다.
그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상하이 드림'과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틈입자' 등 왕 샤오슈아이 감독의 작품을 다수 제작했다.

프레더릭 추이는 현재 홍콩에서 가장 저명한 영화 스튜디오 중 하나인 미디어 아시아의 해외 배급 및 투자제작을 총괄한다.

배우 엄지원은 1998년 데뷔한 이후 2002년 MBC 아침드라마 '황금마차'로 이름을 알렸고, 2003년 '똥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여러 방면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장준환 감독은 1995년 단편 '2001 이매진'으로 벤쿠버영화제와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장편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감독상, 코닥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영화제 기간 동안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작품 중 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에 해당되는 '롯데 어워드'를 시상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개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choys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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