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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왜 이러나' 장성 또 부하여군 성추행, 보직해임

지난 9일에도 육군 준장이 부하여군 성추행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8-07-24 14:11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육군은 지난 23일 육군의 '모 장성으로부터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했다'는 한 여군의 피해자 신고를 접수해 현재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면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육군은 먼저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신고접수 즉시 가해자와 분리 조치했으며, 양성평등상담관 상담과 군법무관(여성)의 법적 지원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육군은 해당 장성을 직무정지시키고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24일부로 보직해임하기로 결정하고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에도 육군의 한 장성이 부하 여군 성추행 혐의로 보직 해임된 바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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