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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주행 중 BMW 화재…올해만 5번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8-07-23 09:36 송고
BMW 520d 승용차가 23일 오전 0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국순환고속도로 장수 IC 인근에서 불이났다. 불에 탄 차량의 모습.(부평소방서제공)2018.7.23/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BMW 520d 승용차가 23일 오전 0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국순환고속도로 장수 IC 인근에서 불이났다. 불에 탄 차량의 모습.(부평소방서제공)2018.7.23/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23일 0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인근에서 주행을 하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로 차량 엔진부분 등이 타 375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20분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국토부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016년식 BMW 520d에서 불이 나는 등 올해 들어 같은 차종에서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차량의 경우 지난해에도 13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부분의 화재 사고 피해자들은 불이 엔진룸에서부터 시작됐고 가속페달에 문제가 발생한 뒤 불이 났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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