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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 신속히 수사해야"

"선량한 국민 착취하는 조폭과 유착…큰 죄악"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8-07-22 19:17 송고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관해 철저한 수사와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선량한 국민을 착취하고 위협하는 조폭과 정치인이 유착한 것으로 국민들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큰 죄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은수미 의원과 조폭과의 관계 의혹이 큰 문제가 된 바 있다"며 "한국당은 이 지사 조폭 연루 의혹에 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21일 이 지사와 은 시장이 경기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와 유착관계에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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