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AG 와일드카드' 황의조, 8월 6일 합류…"결과 남기겠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7-21 15:35 송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황의조.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황의조.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오는 8월 6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감바 오사카는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가 2018 자카트라-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그는 8월 6일 한국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황의조는 올 시즌 7골을 넣으면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감바 오사카는 현재 4승 3무 9패로 강등권인 16위에 그치는 등 부진에 빠져있다.

황의조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 차출에 허락해준 구단에 고맙다. 팀이 힘든 상황에서 떠나는 만큼 결과를 남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16일 공개된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이후 대표팀은 8월 9일 국내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결전지인 자카르타로 떠락 계획이다.



dyk060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