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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사 100곳 중 6곳, 최대주주 바뀌었다

전년 比 12% 증가한 123곳…'2회 이상 변경'은 20곳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8-07-23 06:00 송고
제공 = 한국거래소. © News1
제공 = 한국거래소. © News1

올해 증시에서 상장사 100곳 중 6곳꼴로 최대주주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최대주주 변경사는 123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전체 상장법인 수의 약 6%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30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같았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은 93곳으로 16.3% 증가했다.

최대주주 변경사 123곳 가운데 '1회 변경'이 103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회 이상 변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곳, 코스닥 시장에서 17곳에서 이뤄졌다.

최대주주 변경이 이뤄진 상장사는 일반적으로 새 주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거나 경영권 분쟁과 같은 경영 불안감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상장사의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인 만큼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대주주 변경사의 평균 지분율은 23%다. 변경 전 지분율 대비 약 1.8%포인트 증가했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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