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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스캔들’ SNS올린 공지영 작가 조사

단순 참고인 조사, 이재명 지사 소환 계획은 없어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18-07-18 22:49 송고 | 2018-07-19 07:05 최종수정
경찰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18일 작가 공지영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사진은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6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모습. 2018.6.7/뉴스1 2018.6.7/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경찰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18일 작가 공지영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사진은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6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모습. 2018.6.7/뉴스1 2018.6.7/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경찰이 6·13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18일 작가 공지영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경찰서에 나온 공씨를 상대로 본인이 직접 체험한 것이 아님에도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내용을 SNS에 올린 경위 등을 조사했다.
지방선거 기간에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후보가 과거 영화배우 김부선씨와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한 사실 여부를 추궁했고, 공씨는 “이재명 후보가 해당 여배우와 사적으로 만났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더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분당서 관계자는 “공씨를 단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지사에 대한 소환 계획은 당분간 없다”며 “중요한 것은 (사적인 만남에 대한)사실 여부를 밝히는 것인데 이 부분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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