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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외국인 이틀째 '팔자'…코스피, 2290선 후퇴

3거래일만에 2300선 내줘…코스닥도 하락
달러/원 환율, 5.1원 내린 1124.1원 마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7-17 15:40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외국인이 이틀 연속으로 '팔자'에 나서 코스피가 2297로 하락해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5.1원 내린 1124.1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7일 전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8%) 내린 2297.92에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96포인트(0.04%) 오른 2302.95에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상승하며 2306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에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다시 2300선을 내줬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0억원, 1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38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셀트리온과 POSCO,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등은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은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9포인트(0.73%) 내린 819.72에 마쳤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2%) 오른 826.67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장초반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543억원, 740억원씩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은 홀로 133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1원 내린 1124.1원에 거래를 마쳤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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