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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한국당 비대위원장에 김병준 교수 내정"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구교운 기자 | 2018-07-16 19:09 송고 | 2018-07-16 19:10 최종수정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7.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7.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당의 혁신비대위원장 최종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주간 논의와 오늘 의총에서 모아진 총의를 바탕으로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 내정자로 모시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한달간 우리 당이 겪은 내홍과 진통도 모두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산고의 과정으로 봐 달라"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인 데 대해 당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과 언론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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