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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최고 높이서 루지 스릴 즐기자…미륵산 최장 트랙 개장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트랙 '헤라' 개장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7-16 17:09 송고 | 2018-07-16 17:43 최종수정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제공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제공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신규 트랙 '헤라'(Hera)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루지는 특수 제작된 카트로 다양한 회전 구간과 터널을 따라 내려오는 놀이 시설이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지난해 2월 통영에 개장한 첫 번째 '단디'(Dandy) 트랙에 이어 통영 미륵산 정상에서 570m 길이로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인 '헤라'를 오픈하게 됐다.  
헤라는 통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한려수도 섬들과 해안선의 장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53km의 첫 번째 트랙과 연결하면 총 2.1km의 더욱 전율 있는 루지를 경험할 수 있다.

트랙 이름은 지난 5월 '트랙 이름 공모'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선정됐다. '헤라'는 그리스 여신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첫 번째 트랙인 단디와 연결해 '단디 해라'라는 '어떤 일을 할 때 확실히 잘해라'는 경상도 방언을 차용한 이중적 의미를 갖는다.

제임스 더드필드(James Dudfield)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지사장은 "그 동안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고객들은 새로운 트랙 오픈을 기다려왔다"며 "두 번째 트랙의 개장으로, 통영 해안선을 바라보며 트랙을 달리는 경험은 통영 관광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현재까지 90만명의 방문객(탑승횟수 180만회)을 기록하며 이 지역 인기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8대한민국 고객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국내 7대 체험형 액티비티'에도 연속 선정됐다.
 
한편,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개장 당일 새 트랙의 첫 탑승객에게 통영 여행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SK텔레콤'과 제휴해 T데이터와 기념사진 패키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드 시설
스카이라이드 시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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