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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판사 출신 '복당파'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8-07-16 17:19 송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출된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출된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70·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출신의 3선 의원이다.

김 의원은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78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0기)에 합격해 서울형사지법, 서울고법에서 판사생활을 했다. 1993년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한백의 대표 변호사도 지냈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국정농단 사태' 특검인 박영수 변호사,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연수원 동기다. 

그는 2008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남 남해군·하동군 지역구에 출마해 무소속이던 김두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8대부터 20대까지 내리 3선을 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사법제도개선특위, 정치개혁특위, 예산결산특위, 지식경제위, 산업통상자원위에서 활동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법사위에 소속돼 의정활동을 했다.
19대 국회인 2013년에는 황우여 새누리당(현 한국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고, 2015년에는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을 지냈다.

2016년 12월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가 이듬해 5월 홍준표 당시 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한국당에 복당했다.

△1948년 경남 하동 △악양중·경남고 △서울대 법대 △서울형사지법 △서울고법 △법우법인 한백 대표 변호사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사법시험 출제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조정위원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 △18·19·20대 국회의원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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