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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휴식을'…서울교육청 일반고생 대상 '책요일'

라이브러리 스테이…11월까지 20교 900명 참여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8-07-13 06:00 송고
파주 책마을에서 학생, 학부모들이 책을 읽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이곳에서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여백이 있는 시간을 즐기는 '라이브러리 스테이'를 진행한다./뉴스1 DB© News1
파주 책마을에서 학생, 학부모들이 책을 읽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이곳에서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여백이 있는 시간을 즐기는 '라이브러리 스테이'를 진행한다./뉴스1 DB© News1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파주 책마을과 함께 서울지역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러리 스테이'(Library Stay)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른바 '책요일'으로도 불리는 라이브러리 스테이는 일반고 학생들이 학업 부담과 일상의 틀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여백이 있는 시간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1박2일간 학교별 주제도서 토론, 달빛 독서(저녁 무렵 함께 책 읽기), 파주책마을 투어, 책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이날부터 시작된 올해 첫 라이브러리 스터디에는 상계고·잠신고가 참여한다. 두 학교를 포함해 앞으로 넉달 간 총 20개 일반고에서 900여명의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부담으로 쉼과 성찰, 소통의 시간이 부족한 일반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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