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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미협상 정상궤도 돌입…실무협상 본격 시작"

(싱가포르·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양새롬 기자 | 2018-07-12 17:01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현지시각)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리센룽 총리와 정상 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7.1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현지시각)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리센룽 총리와 정상 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7.1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미간 협상은 이제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할리마 야콥 대통령, 리센룽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행되고 있는 북미간 후속협상 진행상황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평가가 엇갈리지만 저는 양측이 정상적 과정에 진입했으며 구체적 실무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결과를 아무도 낙관할 순 없으나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고 북한의 안전보장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모아간다면 북미협상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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