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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 떠나 유벤투스로…이적료 1300억에 4년 계약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7-11 02:45 송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 AFP=News1

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유벤투스(이탈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이적을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00억원)"라고 공개했다. 유벤투스에 따르면 이적료 외 1200만유로(약 160억원)의 옵션이 추가될 수 있고 이적료는 앞으로 2년에 나눠 지불하게 된다.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맺은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던 호날두는 9년 만에 새로운 무대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호날두는 스페인에서 인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437경기에 출전, 450골을 터뜨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44번의 해트트릭도 달성, 이 부문에서도 기록을 작성했다.

이 기간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네 차례 수상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도 두 번 받았다.

유벤투스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다. (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처) © News1

개인 성적만 좋았던 것이 아니다. 호날두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9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근 3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4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 나를 사랑해준 이 도시와 클럽에 큰 감사를 표한다. 내 인생에서 새로운 무대가 열릴 때가 됐다고 생각해 이적을 요청했다. 마드리드에서의 9년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