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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공승연 다시 서강준 경호원 컴백 '친구에서 연인되나'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7-10 23:10 송고
'너도 인간이니' 캡처 © News1
'너도 인간이니' 캡처 © News1

서강준과 공승연의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10일 KBS2 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선 로봇 남신(서강준)과 소봉(공승연)의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전개를 보였다.
로봇 남신은 소봉이 납치된 것을 알고는 결혼식장을 뛰쳐나와 소봉을 구하러 왔다. 상국(최병모)에게 납치될 뻔한 소봉은 남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도망치던 상국은 뺑소니차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 서종길은 사람이 아니라는 상국의 마지막 말을 들으며 로봇 남신을 의심했다.

다리를 다친 소봉을 병원으로 데려간 남신. 혼자 병실에 있는 소봉이 악몽을 꾸자 남신이 그녀를 옆에서 지켜줬다. 소봉은 자신의 옆을 지키는 남신에게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남신은 “내 첫 번째 친구 강소봉. 친구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소봉은 “나 이제 이래라저래라 안 해. 네가 뭘 선택하든 네 편이 되어줄거야”라고 말했다.

이날 남신은 소봉을 납치하려 했던 서종길을 찾아 경고했다. 그는 서종길이 체코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증거가 있다고 밝히며 “그 증거를 쓸 생각은 아직 없다. 내 사람들을 해치려고 한다면 똑같은 방식으로 되돌려드리죠”라고 말했다.
이에 서종길은 “너 누구야? 니 정체가 도대체 뭐야?”라고 외쳤고 남신은 “내가 누구일거 같습니까? 보이는 대로 믿고 싶은 대로 믿으시죠. 난 그냥 나일뿐이니까요”라고 말했다.

남신의 친구가 된 소봉은 그의 개인 경호원으로 다시 복직했다. 그녀는 로봇 남신의 친구가 되어 함께 샌드위치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신은 소봉을 더 알고 싶다고 말하며 그녀를 설레게 했다.

그런 가운데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남건호(박영규)회장은 남신이 의식을 잃고 누워있다는 것은 물론 로봇 남신이 신이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그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이 자신의 회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본사는 남신의 데이터센터로 밝혀졌다.

또한 이날 방송말미 진짜 인간 서강준이 깨어날 기미를 보이며 위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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