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 News1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산악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국마라톤협회 창단 17주년을 기념해 15일 속리산 관문인 말티재 정상에서 ‘2018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산악마라톤 대회’를 연다.이번 대회에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500여 명이 참가해 10km 달릴 예정이다. 출발은 말티재 정상에 있는 관문주차장에서 한다.

대회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빵, 음료를 제공하고, 종합 남자 1~20위와 종합 여자 1~5위에게 트로피를 준다.

대회 참가 신청은 전국마라톤협회나 이 협회 홈페이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참가하는 마라토너들도 울창한 산림 속을 달리며 수려한 경관을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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