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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심혜진, 설인아에 독설 "출생비밀 언제 밝혀지나"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7-09 21:01 송고
'내일도 맑음' 캡처 © News1
'내일도 맑음' 캡처 © News1

심혜진이 설인아의 부탁에 단호한 거절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일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선 하늬(설인아)가 진희(심혜진)를 찾아가 부탁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하늬는 케이원 홈쇼핑과 일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들었다며 하늬 어패럴과 같은 채널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하늬는 “저 따지려고 온 거 아니다. 부탁하러 온 거다. 한번만 봐주시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에 진희는 “그럼 케이원 홈쇼핑에 갔었어야죠. 강하늬 씨의 옷이 훌륭하고 좋다는 걸 어필해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정당당하게 이기고 싶다면서 나한테 부탁하러 온건 치졸한 거 같기도 하고 자신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하늬는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다. 저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진희가 애타게 찾고 있던 친딸이 하늬라는 사실이 아직 진희에게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갈등하고 있는 두 모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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