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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플랫폼서 낚싯대 점검하던 50대 선로 고압전선에 감전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7-07 10:10 송고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사진.(북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사진.(북부경찰서 제공)© News1

기차역사 안 플랫폼에서 낚싯대를 펼쳐 점검하던 50대 남성이 선로 고압전선을 건드려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7일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37분쯤 구포역 플랫폼에서 A씨(53)가 이날 새로 구입한 낚싯대를 펼쳐 점검하다 2만5000볼트 전류가 흐르는 선로 위 고압전선에 닿아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손과 발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플랫폼에서 낚싯대를 펼치다가 감전돼 쓰러지는 장면을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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