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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실에 경차 돌진 '하마터면'…원생 19명 부상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18-07-05 11:32 송고 | 2018-07-05 15:22 최종수정
5일 오전 9시35분쯤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초등학교 부설유치원 건물으로 경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원생 19명과 운전자가 병원에 이송됐다.(광주 광산소방서 제공)2018.7.5/뉴스1© News1
5일 오전 9시35분쯤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초등학교 부설유치원 건물으로 경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원생 19명과 운전자가 병원에 이송됐다.(광주 광산소방서 제공)2018.7.5/뉴스1© News1

5일 오전 9시35분쯤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초등학교 부설유치원 건물로 A씨(46·여)가 몰던 경차가 돌진했다.

차량은 유치원 교실 벽과 창문을 부수며 멈췄고 이 사고로 수업을 받고 있던 원생 19명과 A씨 등 20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원생 대부분은 다치지 않았지만 놀란 상태이고 일부가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었다.

경차는 유치원 맞은편 아파트에서 좌회전을 하려다가 보도에 설치된 차량 진입차단봉을 뚫고 들어가 건물에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애초 출발할 때부터 작동이 마음대로 안 됐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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