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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기관 매도 속 2260선으로 후퇴

코스닥 800선 문턱서 마감
환율 4.2원 내린 1114.5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8-07-04 15:54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코스피가 기관 매도 속에 2260선까지 밀려나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으나 800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달러/원 환율은 4.2원 내린 1114.5원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4일 전일 대비 7.30포인트(0.32%) 내린 2265.46로 거래를 마쳤다. 1.81포인트 하락한 2270.95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가 기관 매도가 계속돼 약보합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해 5월 4일(2241.24)이후 최저치다. 
기관이 1532억원 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1289억원, 10억원 매수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으나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코스피도 이에 연동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가 0.22% 오른 반면, SK하이닉스, 셀트리온, 포스코,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3.39포인트(0.43%) 오른 799.10에서 마감했다. 0.65포인트 내린 795.06에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이 170억원 기관이 46억원 매도했지만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달 29일 무너진 800선은 회복하지 못했다. 
달러/원 환율은 4.2원 내린 1114.5원에 마감했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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