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뉴스1 DB. 2017.6.22/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
울산 남구가 여름 장마기간 환경오염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폐기물 배출, 처리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 환경오염 우려업체, 반복 위반업체, 폐기물 보관·처리시설 등 20개소에 대해 순찰 및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또 사업장에서는 폐기물 유출·누출, 폐기물 보관시설 폭발 등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응급 복구장비 및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남구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연락 및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도 점검 과정에서는 폐기물 배출, 처리업체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며, 점검 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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