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일중(왼쪽부터), 방송인 이상민, 김원기 PD, 유다연, 유경욱, 개그맨 김기욱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진행된 히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7.3./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서 MC 김일중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김일중은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를 자주 바꾸는 철부지 사위 이미지였는데 그때 남편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 늘 꿋꿋하게 저의 갈 길을 갔는데 그 덕분에 '저스피드'를 진행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아내는 불편하겠지만 꾸준히 차를 사랑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로 풀 악셀을 밟아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이다. 400m의 직선 코스에서 두 대의 차가 동시에 달려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모터 스포츠 드래그 레이스로 매주 색다른 방식의 경기를 펼치며 플레이어들이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아찔한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예능 '더 벙커' PD였던 김원기 PD팀과 자동차 예능의 터줏대감 이상민의 특급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 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에 선공개되며, 본편은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서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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