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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피드' 김일중 "차 자주 바꾸는 철부지? 응원 많이 받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7-03 11:34 송고
아나운서 김일중(왼쪽부터), 방송인 이상민, 김원기 PD, 유다연, 유경욱, 개그맨 김기욱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진행된 히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7.3./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아나운서 김일중(왼쪽부터), 방송인 이상민, 김원기 PD, 유다연, 유경욱, 개그맨 김기욱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진행된 히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7.3./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차를 좋아하는 김일중이 남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웃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서 MC 김일중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일중은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를 자주 바꾸는 철부지 사위 이미지였는데 그때 남편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 늘 꿋꿋하게 저의 갈 길을 갔는데 그 덕분에 '저스피드'를 진행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아내는 불편하겠지만 꾸준히 차를 사랑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로 풀 악셀을 밟아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이다. 400m의 직선 코스에서 두 대의 차가 동시에 달려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모터 스포츠 드래그 레이스로 매주 색다른 방식의 경기를 펼치며 플레이어들이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아찔한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예능 '더 벙커' PD였던 김원기 PD팀과 자동차 예능의 터줏대감 이상민의 특급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 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에 선공개되며, 본편은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서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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