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신혼여행지 선호도 1위 '유럽'… 하와이·발리 순

듀오웨드 설문조사…"하와이, 발리, 칸쿤도 인기"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18-07-02 17:27 송고
 
 

예비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1위는 유럽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부부들의 여행지 주요 선택 기준은 숙박 시설이었다.

웨딩컨설팅 업체 듀오웨드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예비부부 426명(남 198명, 228명)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응답자 중 22.5%는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유럽'을 꼽았다. 미국 하와이(19.2%), 인도네시아 발리(16.0%) 멕시코 칸쿤(11.5%), 모리셔스(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혼여행지 선택 기준에는 '리조트 및 풀빌라 등 숙박시설'이 42.3%로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즐길 거리'(19.0%), '휴양'(12.9%), '쇼핑'(11.7%), '관광'(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예비신랑은 숙박시설(40.4%), 휴양(19.2%), 즐길 거리(15.7%), 쇼핑(9.6%), 관광(8.6%) 순이었다. 예비신부도 숙박시설(43.9%), 즐길 거리(21.9%), 쇼핑(13.6%) 등 순으로 언급해 남성 응답과 큰 차이가 없었다.
신혼여행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에는 '여행비용'(51.4%)이란 응답이 1위였다. '기대와는 다른 현지 서비스'(21.4%), '현지 날씨'(16.0%) 등도 언급됐다.


mrlee@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