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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싸이, 최다 득표로 우승…전현무 치킨 500인분 쐈다(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7-02 00:24 송고
JTBC '히든싱어5' 캡처© News1


싸이가 '히든싱어5'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싸이와 모창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싸이는 "90표를 목표로 한다. 90표를 넘으면 '히든싱어'는 저에게 무엇을 해주겠느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만약에 싸이가 90표 이상을 받으면 여기 있는 분들에게 치킨을 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전현무 공약에 싸이는 "90표를 넘기지 못하면 여름콘서트 미리 맛보기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첫 번째 미션곡은 '챔피언'이었다. 싸이는 "2002년 발표된 3집 타이틀곡이었다. '비버리 힐스 캅3'의 노래를 샘플링 해 만듣 곡"이라며 "그전까지만 해도 대표곡이 '새' 뿐이었는데, '챔피언'의 감성이나 톤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장 아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1라운드 대결이 끝난 뒤 전현무는 "다들 당황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다들 싸이 같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토니는 "실제 공연을 보면 매번 그날 컨디션에 따라 음색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뮤지는 "춤을 추면서 불렀던 톤과 가만히 서서 부를 때 톤도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5번에 있었다.

2라운드 미션곡은 '강남스타일'이었다. 싸이는 "'챔피언'이 정체성을 만들어준 곡이라면, 이곡은 제 음악 인생에 상장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유튜브가 무엇인지 몰랐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유튜브에 올리자고 했을 때 '올리지 마라'고 했다. 한달 안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3라운드 대결이 끝나고 3번에서 진짜 싸이가 등장했다. 김일중은 "이제 남은 분들이 모두 싸이 같다. 미궁에 빠졌다"며 난감해 했다. 모창가수 활약에 싸이도 긴장했다. 토니는 "목소리가 기계처럼 들릴 정도였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더라. 위기를 느낀 것 같다"고 평했다. 싸이는 3라운드 대결에서 9표를 받으며 1등을 기록했다.

마지막 대결 결과 모창가수 최고야가 탈락했다. 최고야는 상위권에서 싸이를 괴롭혀온 모창가수로, 그의 탈락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 최고야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후회 없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5' 최종 우승은 싸이에게 돌아갔다. 싸이는 100표 중 98표를 획득했다. 결국 전현무는 치킨 500인분 공약을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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