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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7월1일부터 '태풍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2018-06-30 19:32 송고
태풍 쁘라삐룬 이동 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News1
태풍 쁘라삐룬 이동 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News1

서해해양경찰청은 30일 오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과 관련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압 990hpa로 최대풍속 21㎧, 강풍반경 180㎞의 약한 소형급 태풍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2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4㎞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서해해경은 이날 청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한 상황판단회에서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조업선박 조기 대피유도, 항포구 지역 순찰을 강화해 장기계류 선박 안전조치와 취약지역 피해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 자제해달라"며 "또 해양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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