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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입주자들이 전하는 뒷이야기(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6-30 01:23 송고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 News1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 News1

'하트시그널 시즌2'의 주역들이 다시 모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에서는 김현우를 제외한 나머지 입주자 정재호, 송다은, 임현주, 오영주, 이규빈, 김도균, 김장미가 모여 그간의 이야기와 입주 당시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종신이 “(방영 기간인)13주간에 있던 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것이다”고 참석하지 못한 김현우를 걱정하자 정재호는 “13주간에 변화가 있어서 힘들까봐 식당을 찾아갔는데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었다”고 김현우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김현우와 커플이 성사된 후 어떻게 됐는지 묻자 임현주는 “방송 중반에 들어서면서 관심을 많이 받다보니 서로 부담스러웠다. 잘 만나지도 못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가지기로 했다”며 결별했음을 전했다.

방영 기간, 오영주가 김현우의 가게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 사진이 떠돌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대해 오영주는 “최근에 김현우의 가게를 갔다. 방송 중 오해했던 부분이 있어서 서로 얘기를 나누기 위해 제 지인들과 함께 가게 브레이크 타임에 잠깐 들렀다. 얼마나 관심이 많으시던지 그 모습마저 포착이 됐더라. 오해는 잘 풀었다”고 설명했다.

정재호는 김도균을 끼고 송다은과 셋이서 새벽에 영화를 같이 봤던 사실을 인정했고 또한 제주도에도 함께 놀러간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하트시그널2’ 공식 커플인 송다은과의 변함없는 애정관계임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애프터눈 티파티에서는 김장미의 지인 박윤희 디자이너가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방송을 보며 장미가 답답했다. 뉴욕에서는 남자들을 가자미눈으로 보더니 여기서는 그러지 못 하더라”고 입담을 폭발시켰다.

출연진 중 마음에 드는 남자로는 김도균을 지목하며 “최종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 후회하실 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박윤희디자이너는 "저 부산 여자애가 잘하더라"라며 임현주를 지목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에 담지 못했던 다양한 장면들도 보여졌다. 편집되었던 이들의 심장 박동 측정을 현장에서 직접 진행했고, 오영주는 이규빈의 손을 잡고 아이컨텍을 하자 심장박동이 127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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