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홍예문에 목 맨 50대 줄 끊어져 목숨 건져…13m 추락 큰 부상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8-06-29 17:32 송고
29일 오후 1시31분께 인천시 중구 내동 인천유형문화제 제49호 홍예문에서 A씨(51)가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다가 줄이 끊어지면서 미수에 그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에 대한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중부소방서 제공)2018.6.2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29일 오후 1시31분께 인천시 중구 내동 인천유형문화제 제49호 홍예문에서 A씨(51)가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다가 줄이 끊어지면서 미수에 그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에 대한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중부소방서 제공)2018.6.2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 홍예문에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던 50대 남성이 구조됐다.

29일 오후 1시31분께 인천시 중구 내동 인천유형문화제 제49호 홍예문 앞에 A씨(51)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전기줄에 목이 감긴 상태에서 어깨와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소주 2병을 마신 상태에서 홍예문에 목을 맸으나 전기줄이 끊어지면서 13m 아래로 추락해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