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송중문화정보도서관 여름 리딩캠프 포스터.(강북구 제공) © News1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7월30일부터 송중문화정보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학생을 위한 '2018년 여름 리딩캠프, 영어책 읽어주세요'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들이 쉽게 영어책을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영어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독후 활동과 퀴즈도 진행한다.수업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1~3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9일 오전 9시부터 송중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이번 리딩캠프는 관내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미주무역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중문화정보도서관(02-944-3161)에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리딩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좀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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