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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전인권 수감생활 비화 전해 "절도범 동기가 우리집 털어갔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6-25 00:07 송고
'히든싱어5' © News1
'히든싱어5' © News1

전인권이 자신의 노래 '돌고 돌고 돌고'에 얽힌 뒷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히든싱어5’에서 전인권은 '돌고 돌고 돌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과거 "딸이 다섯살 되던 해에 감옥에 갔다"라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감옥에 갔던 1987년 당시를 전했다.

이어 전인권은 절도범 동기와 한 방을 쓰게 됐고, 그는 "당시 도둑에게 ‘너 도둑질 잘하느냐’ 했더니 ‘잘한다’고 하더라. 내가 ‘우리집 주소를 줄 테니까 다 털어가면 인정하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랬더니 다 털어갔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저 친구는 또 저렇게 살고 있네. 어쩜 이렇게 사는 게 다를 수 있을까’ 하다가 만든 곡”이라고 창작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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