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달러 투기적 포지션, 11개월 만에 강세 베팅으로 전환

(뉴욕 로이터=뉴스1) 양재상 기자 | 2018-06-23 06:38 송고
투기적 거래자들이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화에 대한 약세 베팅을 강세 베팅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올해 남은기간 금리를 2회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 영향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수치를 로이터가 분석한 데 따르면, 인터내셔널머니마켓(IMM)의 투기적 거래자들은 지난 19일까지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캐나다 및 호주 달러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한 달러 순매수(net long) 포지션을 86억4000만달러로 조성했다. 지난해 5월16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전주에는 달러화 순매도(net short) 포지션이었으며, 잔고는 74억2000만달러였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ranci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