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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정글의법칙' 김준현, 시작부터 체력 고갈…다슬기 사냥꾼 슬기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6-23 07:00 송고
SBS 정글의법칙 © News1
SBS 정글의법칙 © News1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후발대 출연자들이 생존을 시작했다.
22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후발대 줄리앤 강, 강남, 김준현, 최현석, 남보라, 슬기, 이승훈이 라칸돈 정글 첫날을 맞았다.

생존지를 결정한 출연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집짓기와 먹을거리 탐사를 시작했다. 집짓기 멤버 김준현은 인터뷰에서 "체력이 걱정이다. 더위를 잘 못 참고 땀이 많이 난다"라고 걱정했다. 김준현이 걱정한 대로 시작부터 체력 때문에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김준현은 "체격이 큰 사람이 있으면 힘쓰는 일을 해야 하는데 근데 이게 체력이 안 되더라. 톱질 한 번 해도 먹은 게 없어서 어지럽고. 약간 미안하더라"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양손 가득 나뭇잎을 들고 돌아온 슬기는 냇가에서 거침없이 다슬기를 잡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슬기는 인터뷰에서 "슬기라서 그런가. 다슬기만 잘 찾나 봐요"라고 하면서 손가락으로 냇가를 가리키며 "저기도 하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승훈은 "집을 짓는 게 노동을 많이 요구한다. 남자 막내로서 먼저 형들이 뭘 해달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먼저 찾아서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정글 첫 도전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과 함께 집을 만들던 최현석 셰프는 "어렸을 때 몸으로 하는 노동 일도 많이 해 보고. 삽질, 곡괭이, 막사 만들기를 해서 익숙하다"라고 하며 첫날부터 정글 생활에 적응했다.

집 짓기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던 김준현은 낚시로 만회하려고 했다. 슬기, 줄리앤 강과 함께 나무배를 타고 강으로 나간 김준현은 굳은 표정으로 캐스팅을 하며 방송이 끝나 과연 월척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큰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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