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민주당 "남북이산가족 상봉 재개 적극 환영"

"판문점 합의 하나하나 이행…상시적으로 이뤄지길 기대"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2018-06-22 21:14 송고
김현 민주당 대변인. © News1 박정호 기자
김현 민주당 대변인. © News1 박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남북이 오는 8월20~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뜨거운 혈육의 정을 상시적으로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8·15를 기점으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로 한 점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남북 장성급회담과 체육회담에 이어 적십자회담까지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합의한 내용이 하나하나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며 "2015년 이후 중단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결실을 맺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산가족으로 65년 동안 힘들게 버텨오신 수많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에도 남북이산가족의 만남이 다종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 연속적, 정례적으로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smile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